[마음에 찬바람이 들 때 / 법륜스님]
남편은 자기 일로 바쁘고
아이들은 다 커서 손이 덜 갈 때,
주부들은 우울증을 겪습니다.
자기 존재감이 없어지면서
‘나는 뭐하고 살았지?’
자괴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갱년기 장애는 신체에서도 오지만
절반은 정신적인 것에서 와요.
가정에서 해야 할 일은 점점 줄고
거울을 보면 흰 머리와 주름살은 늘고
나가서 뭔가 해보고 싶지만
자신감이 없습니다.
이럴 때 집에 있으면
자꾸 아이나 남편을 문제 삼게 되니까
자원봉사 같은 활동을 해보세요.
우울하고 허전한 마음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돈을 안 벌 뿐이지 자기 할 일이 있고,
봉사가 다른 사람에게 귀중하게 쓰이면
삶에 생기를 얻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시간과 열정을
세상을 위해서 의미 있게 쓰다보면
자기실현을 할 기회도 생깁니다.
*출처 : 다음까페 "가장 행복한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