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이 고쳐질까요   2020-01-03 (금) 11:48
도솔암   85



[제 마음이 고쳐질까요 / 법륜 스님]


“남편과 성격이 서로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볼 때마다 미워져요”


  이 사람이 영 아니다 싶으면 ‘안녕히 계세요’하고 그만 살면 돼요.

  하지만 같이 살고 싶으면 남편을 미워하며 사는 건 본인만 손해에요.

  미운 마음이 일어나면 어떻게 안 미워해요?

  그럴 때마다 ‘미워하지 말아야지’ 하지말고

  ‘아, 내가 미워하고 있구나’ 알아차려 보세요.

  그다음 ‘미워하면 누가 괴롭지?

  누가 손해지?’ 이렇게 묻다 보면 답이 나와요.

  미워하는 게 손해라는 걸 알면서도 반복한다면, 그건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형성된 본인의 습관 때문이에요.

  습관이기 때문에 ‘매번 미워하지 말아야지’ 다짐해도 잘 고쳐지진 않는 거예요.

  하지만 ‘아, 내가 미워하고 있구나’ ‘내 습관이 또 작동하고 있구나’ 이렇게

  자꾸 알아차리다 보면 조금씩 개선될 수 있어요.

 

 *출처 : 법륜스님 "정토회". 다음까페 "가장 행복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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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행이다 
[남편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 법륜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