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한복과 법복을 입으시던 분들이

깔끔한 검은색 양장을 입고 애프터눈 티 테이블을 세팅하고 서빙해주시니

어색하면서도 능숙한 손길이 팔색조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추운 겨울내내 교수님께 배운 수업 내용을 평가받는 자리였는데도

다들 긴장 하나 안하시고 능숙하게 홍차를 우리고 홍차에 대한 설명, 애프터눈 티타임에 배경 설명,

즐기는 방법 등을 자세히 하시는 걸 보고 놀랍습니다.

고창티클럽 회원님들 덕분에 도솔암 사부대중과

도솔암에 참배하러 오신 불자님들의 눈과 입과 코가 호강을 하였습니다.

고창티클럽 손혜자 회장님, 박미정 부회장 이하 여러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