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의 겨울 풍경   2017-01-14 (토) 10:14
도솔암   442












한계령 연가의 시 구절을 연상시키듯
한 일주일쯤 
이 눈에 갇혀
세상의 이야기 한자락 
전해듣지 않고 살아도 좋을만큼
백색의,
설국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마치 지도에나 나올법한
이름난 산맥의 등줄기에 걸터앉아
나무가지마다 열린 
만개한 설화를 바라보는 감개무량함이
이 곳 또한 
부족하지 아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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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제설운력